라스베이거스 WSOP 주말, 6명의 새로운 브레이슬릿 우승자 탄생 (국제 뉴스)

2025년 WSOP(World Series of Poker)가 라스베이거스에서 막바지로 치닫는 가운데, 주말 동안 6개 이벤트에서 새로운 브레이슬릿 우승자가 탄생했습니다. 이번 주말은 하이롤러부터 데일리 딥스택까지 다양한 바이인 규모의 대회가 진행되었으며, 신예 프로의 약진과 베테랑의 타이틀 사냥이 동시에 펼쳐졌습니다.
가장 주목할 만한 승부는 $10,000 스터드 하이로우 챔피언십에서 나왔습니다. 이 대회는 3일간의 치열한 접전 끝에 미국 프로 선수 존 프리먼(John Freeman) 이 생애 첫 브레이슬릿을 차지하며 $284,590의 상금을 가져갔습니다. 프리먼은 헤즈업에서 전년도 챔피언인 제임스 칼라한을 2시간 만에 꺾으며 우승을 확정 지었습니다. 또한 $1,500 모니터링(오마하/하이로우) 이벤트에서는 캐나다의 아마추어 플레이어 사라 리(Sara Lee) 가 프로 선수들을 연파하며 $198,200의 상금과 함께 자신의 첫 금팔찌를 거머쥐었습니다.
짧은 텍사스 홀덤 이벤트에서도 눈에 띄는 결과가 나왔습니다. $5,000 NLH 6맥스 대회에서는 뉴욕 출신의 고정관행 전문가인 대니얼 리(Daniel Lee) 가 최종 테이블에서 세 번의 올인 승부를 따내며 $412,000의 상금을 획득했습니다. 이 우승으로 리는 WSOP 커리어 상금 1,000만 달러를 돌파했습니다. 한편 $1,000 노우즈(데일리 딥스택) 이벤트는 4,200명이 넘는 참가자로 가장 큰 규모를 자랑했으며, 호주 프로 피터 홀(Peter Hall) 이 마지막 핸드에서 플러시 드로우를 성공시키며 $175,400와 타이틀을 가져갔습니다.
포커 해설가이자 전 WSOP 메인이벤트 챔피언인 조 마키(Joe McKeehen) 는 “이번 주말은 대회 수준이 매우 높았다. 특히 프리먼의 스터드 플레이는 클래식 포커의 정수를 보여줬고, 사라 리의 아마추어 돌풍은 WSOP가 여전히 누구에게나 열려 있음을 증명한다”고 평가했습니다. 그는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 선수들도 이번 WSOP에서 꾸준히 좋은 성적을 내고 있다. 앞으로 남은 메인이벤트에서도 한국 선수의 브레이슬릿 사냥이 기대된다”고 덧붙였습니다.